중학생을 위한 교양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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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중학생을 위한 교양책 추천

by 새벽애옹 2023. 7. 28.

중학생들이 읽을 만한 교양서적을 몇 가지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이 추천은 다양한 주제와 취향을 고려하여 다양한 책을 포함하도록 하겠습니다. 중학생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들이며 동시에 지식과 시야를 넓혀줄 수 있는 것들입니다.

 

"바람을 길들인 풍차소년" (The Boy Who Harnessed the Wind) - 윌리엄 캄쾀바, 브라이언 밀러

아프리카의 남동쪽 말라위의 소년 캄쾀바가 혼자 공부를 하며 가난한 마을에 전기를 공급하겠다는 담대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이야기입니다. 책은 말라위, 아프리카의 작은 마을에서 시작됩니다. 윌리엄은 가난한 농촌 가정에서 자랐으며, 가족은 기아와 가뭄으로 고통받는 상황에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윌리엄은 기술과 과학에 대한 강한 호기심과 열정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한때 학교를 그만둔 윌리엄은 지역 도서관에서 기계와 과학에 관한 책들을 읽으며 스스로를 교육하고, 폐기물들을 수집하여 자신만의 동력을 가진 풍력 발전기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이로써 그는 자신의 가정과 마을에 전기를 공급하는 데 성공합니다. 이 책은 윌리엄의 놀라운 발명과 도전적인 여정을 다루며, 기아와 가난 속에서도 열정과 끈기를 지닌 소년이 어떻게 스스로를 극복하고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는지를 보여줍니다. 윌리엄의 이야기는 과학, 기술, 교육의 중요성과 개인의 노력이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바람을 길들인 소년"은 자아실현과 도전, 인내와 희망에 관한 감동적인 이야기로서 독자들에게 용기와 영감을 줄 수 있는 책입니다. 윌리엄의 놀라운 업적과 어려움을 극복하는 모습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이 책은 환경보호와 혁신에 관심이 있는 중학생들에게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안네의 일기" (The Diary of a Young Girl) - 안네 프랭크

"안네의 일기"는 제2차 세계대전 동안 나치 점령기 하에 있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살고 있던 13세 소녀 앤 프랭크(Anne Frank)가 쓴 일기입니다. 앤 프랭크는 유타 갈리버가(유타 학생)라는 가명으로 일기를 시작하며 일기장에 자신의 생활과 주변 상황을 기록하고 그동안의 감정과 생각을 담아냈습니다. 일기는 1942년 6월 12일부터 1944년 8월 1일까지의 기간을 다루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 앤은 자신과 가족, 그리고 일부 동료들과 함께 아슐레픈(암스테르담의 한 건물)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비밀 아파트에서 생활했습니다. 그 곳은 아무도 모르게 은신처로 사용되었고, 그들은 나치 정부에 의한 추적을 피해야 했습니다. 앤의 일기는 그녀의 일상생활과 공포로 가득한 시대적 배경 사이에서 젊은 소녀로서의 감정과 꿈, 우정과 가족 애정을 보여줍니다. 이 일기는 당시의 역사적 사실과 인간적 감정의 진실성을 잘 담아내어 읽는 이들에게 큰 공감과 감동을 주었습니다. 1944년 8월 4일, 그들은 은신처가 발각되고 나치에게 체포되어 감옥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앤은 그 후 베르겐 벨젠 집제소로 보내지며 이후에는 집제소와 또 다른 수용소로 이동하면서 고난과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의 일기도 발견되어 나중에 출판되면서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증거물로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안네의 일기"는 제2차 세계대전과 나치의 잔혹함을 다루는 중요한 역사적 기록으로서 읽는 이들에게 우리 역사의 이해와 인간성에 대한 생각을 이끌어내는데 도움을 주는 훌륭한 작품입니다. 앤 프랭크의 적극적이고 낙천적인 성향과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은 많은 독자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줍니다.이스라엘에 숨어있던 13세 소녀 앤 프랭크가 나치 점령기 동안의 일상과 감정을 담은 일기입니다. 역사적인 배경과 인간의 감정과 용기를 고려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영문) "Big Ideas Simply Explained Series"

"Big Ideas Simply Explained" 시리즈는 DK 출판사(Dorling Kindersley)에서 출간된 인기 교양서적 시리즈입니다. 각 책은 "왜", "어떻게", "무엇이", "어디서"와 같은 질문으로 시작하는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이 시리즈는 주로 어린이부터 청소년, 그리고 성인들까지 광범위한 연령대에게 지식을 전달하고자 만들어진 책들로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각적으로 풍부한 내용: "Big Ideas Simply Explained" 시리즈의 책들은 많은 사진, 그림, 다이어그램, 차트 등을 활용하여 내용을 시각적으로 풍부하게 보여줍니다. 이로 인해 어려운 개념이나 주제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주제 다룸: 이 시리즈는 과학, 역사, 철학, 문화, 기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독자들은 자신의 관심사나 궁금증에 맞춰서 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순하지만 깊이 있는 설명: "Big Ideas Simply Explained" 시리즈는 복잡한 주제들을 단순하면서도 명확한 언어로 설명합니다. 이로 인해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책 안의 다양한 활동, 퀴즈, 퍼즐 등을 통해 독자들이 적극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교육적인 가치와 재미: 이 시리즈는 교육적인 가치를 제공하면서도 흥미로운 내용들을 담고 있어 독자들이 지식을 습득하는 동시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예시로 "왜 우린 철학을 할까요?", "왜 우린 역사를 공부할까요?", "왜 우린 우주를 탐사할까요?", "왜 우린 동물을 사랑할까요?" 등 다양한 주제의 책들이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지식을 탐구하고자 하는 누구에게나 유익하며,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교양서적 시리즈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매우 쉬운 영어로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기 때문에, 중학교 학생에게 영어실력을 함께 함양하고 싶을 때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이기적인 유전자" (The Selfish Gene) - 리처드 도킨스

"이기적인 유전자"는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가 1976년에 발행한 책으로, 진화 생물학과 유전학에 관한 중요하면서도 혁명적인 아이디어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은 대중과학서이지만 의학, 생물학,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을 끼쳐왔으며, 오늘날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큰 영감을 주는 작품입니다. 책의 제목 "이기적인 유전자"는 개인의 생존과 번식에 관한 주장을 나타내는 말로, 리처드 도킨스는 생물학적 관점에서 유전자가 생물 진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주장을 전합니다. 도킨스는 유전자가 종의 진화의 기본 단위라고 주장하며, 개인이나 종보다는 유전자가 적응과 생존에 대해 더 큰 영향력을 가진다고 설명합니다. 책은 유전자의 진화적 역할과 그 결과로 형성된 개체의 특성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유전자가 생물의 행동과 특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해석을 제공합니다. 도킨스는 현대 유전학과 생물학의 최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유전자의 행동, 번식 전략, 공생, 이기적 행위 등을 설명하여 생물 종 전반에 걸쳐 이해하기 어려웠던 현상들을 개념적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이 책은 과학적으로 복잡한 내용들을 일반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생물학과 진화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권장되는 책입니다. "이기적인 유전자"는 리처드 도킨스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로서, 진화 이론과 유전학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도전적이면서도 흥미로운 독서 경험을 선사합니다.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의 대표작으로, 유전자와 진화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과학과 생물에 관심 있는 중학생들에게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