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드레스는 셀러로 전환해야 하나?
오늘 7월 27로 이제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 단 5일이 남아있습니다. 많은 팀들은 이제 선수들을 팔지, 살지, 아니면 현재 상태를 유지하며 계속 경기를 해 나아가야 할지 결정하고 있습니다다. 아마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 선수를 팔아치울 팀들 중 하나는 분명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파드레스는 아주 실망스러운 23-24 시즌을 보내고 있는데요, 아마 아주 조만간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희망이 사라지고 곧 도전으로부터 물러설 것 같습니다. 예를들면, 최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3연전을 2승 1패로 마감했고, 이어진 디트로이트와의 경기 역시 2승 1패의 위닝시리즈를 가져갔으나, 이후 샌디에이고 홈구장으로 돌아온 이후 피츠버그에게 1승 2패로 루징 시리즈를 겪어야 했습니다.
파드레스의 안타까운 시즌
물론 모든 시리즈를 위닝으로 가져갈 수는 없습니다. 모든 경기를 이기는 것도 물론 마찬가지이고요. 하지만 파드레스의 2023 계획은 마치 전경기 승리를 기록하자는 것 같았습니다. 최근 Locked On Padres 팟캐스트에서 파비레르 레예스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를 리뷰했는데요, 이들의 지속적이지 못한 시리즈 성적들에 대해 언급하며 파드레스가 서둘러 셀러로 돌아서는 똑똑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샌디에이고가 블레이크 스넬, 조쉬 헤이더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아야 한다고 주자했는데요, 최근 매니 마차도, 유 다르빗슈, 잰더 보가츠라는 거물급 선수들의 대형 연장계약을 했기 때문입니다. 레예스는 아마 파드레스에게 스넬, 헤이더를 잡을만한 여유자금이 없을 것으로 내다보았습니다. 이 두 선수가 내년에 FA가 되는 것도 큰 이유입니다. 그렇다면 이들을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고 다른 선수를 공급받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요?
레예스는 최근 LA 에인절스로 이적한 루카스 지올리토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의 의견에 의하면 블레이크 스넬은 빌려 쓰는 선수로서 최고라는 것입니다. 만약 스넬을 트레이드한다면 최고의 결정이 될 것이라는 말이지요. 조쉬 헤이더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파드레스가 이 두 선수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는 똑똑한 결정을 할지는 의문입니다.
김하성도 트레이드 고려대상?
1루를 제외한 내야수 모든 포지션을 담당하고있는 김하성 선수는 대체선수기여도 bWAR에서 팀내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김하성 선수는 현재 1년의 계약이 더 남아있는데요, 김하성 선수와의 계약은 전혀 비싸지 않습니다. 김하성 선수는 4년에 $28M 계약이고, 내년 24-25시즌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됩니다. 아마 조쉬 헤이더나 블레이크 스넬보다 김하성 선수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았을 때 훨씬 좋은 계약을 할 수 있을 것은 두말할 나위 없을것입니다. 김하성 선수가 이미 공격력과 수비력을 스스로의 힘으로 검증해 냈고, 전 포지션에서 골드글러브급 수비력을 보장하는 선수는 메이저리그 내에서도 절대 흔하지 않습니다.
2023년에 큰 기대를 가진 팀은 파드레스 뿐만이 아닌데요, 하지만 숫자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파드레스에 대한 이번 시즌의 실망감은 커져만 갑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현재 45승 54패에 그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들의 득점을 살펴보면 기대승리는 57승 46패로 현재 4위보다 두 계단 뛰어오른 내셔널리그 서부 2위로 와일드카드의 첫번째 자리에 들어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됩니다.
5일남은 데드라인 이전에 빠르게 선수들을 보강해서 와일드카드 자리를 노려봐야 할까요? 아마 그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아마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사람들이 기대하지 않는 것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마 파드레스에게는 이번 시즌 이후 잡지 못할 것으로 분명해 보이는 두 선수를 시장에 내놓고 보상선수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2024년을 내다보면서 말이죠.
샌시에이고만 이런 선택을 하는 것을 아닐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의 이러한 선택은 2024년 에서 조금더 나아진 퍼포먼스를 하도록 도와줄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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