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최지만 트레이드 김하성 한솥밥 현지반응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최지만 선수가 트레이드 마감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전격 트레이드되며 김하성 선수와 한팀에서 뛰게 되었습니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최지만선수의 활용과 현지 반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지만 트레이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좌완 투수 리치 힐과 1루수 최지만 선수를 피츠버그 파이리트에서 트레이드로 얻게 되었습니다. 이 두선수를 받는 대가로 피츠버그는 잭슨 울프, 에스투아르 수에로, 알폰소 리바스 선수를 받게 됩니다. 최지만선수는 이번 시즌 파이리츠에서 23경기 동안 .205의 타율과 11타점을 얻었습니다.

리치 힐 선수와 최지만 선수

파드레스의 트레이드 노선 변경

현지에서는 텍사스레인저스를 주말동안 스윕한 후 파드레스가 트레이드 기간동안 바이어로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까지 선수단을 넓힐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 남는데요, 파드레스는 로스터의 깊이를 깊게 하는데에 집중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리치 힐 선수는 마이클 와차 선수가 부상자 명단에 있는 동안 확실히 로스터를 책임질 수 있습니다. 최지만 선수는 공을 띄울 수 있는 선수이며, 우완투수를 상대로 효과적인 생산성을 가져올 수 있다고 현지는 평가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우완투수들에게 고생이 많았기 때문에 특히 최지만선수가 공격력을 더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지만에 대한 기대

최지만은 메이저리그 경력이 긴 베테랑 선수로, 공격저깅고 꽤 괜찮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고 현지 언론은 예상합니다. 특히 우완투수에게 생산적인 공격력을 보여 왔습니다. 특히 최지만 선수는 우완투수를 상대로 공을 많이 보고, 볼에서 스윙하지 않으며, 타격에 충분히 힘을 싣는 선수라고 평가되는데요, 파드레스가 좌완 지명타자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어왔기 때문에 최지만 선수가 현재까지의 퍼포먼스를 유지해 준다면 충분히 샌디에이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최지만 선수는 경력 초반 3시즌 동안 네 팀을 거쳤으며, 템파베이에서 1루수로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경험이 있습니다. 2019 시즌 .261 타율, 19홈런, 63타점을 기록하며 커리어하이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김하성과의 시너지효과

김하성 선수와 함께 뛰게 되며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근 강정호 선수화 함께 식사를 하며 두 선수는 친목을 다지기도 했는데요, 최지만 선수가 워낙 요리를 잘해서 피츠버그에 있는 동안 배지환 선수의 식사를 모두 책임졌다고도 합니다. 김하성 선수가 현재 파드리스의 선수들과 매우 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최지만 선수가 새로운 팀에 적응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