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포브스 Forbes 기사 한국의 새로운 슈퍼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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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강인 포브스 Forbes 기사 한국의 새로운 슈퍼스타

by 새벽애옹 2023. 8. 6.

최근 국제적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한국의 이강인 선수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어 화제입니다. 이 매체는 이강인 선수를 한국의 새로운 슈퍼스타라는 제목과 함께 이강인 선수를 자세하게 다루었습니다.

이강인에 대한 관심

파리 생제르망 (PSG)은 현재까지 화려한 스타포워드진을 구축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들 중 아무도 일본의 프리시즌 투어에는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메시는 7월에 마이애미로 이적을 했고, 킬리안 음바페는 꾸준한 이적설로 인해 팀에서 벗어나 따로 개인적인 시간을 보냈습니다. 네이마르 역시 발목 부상으로 인해 일본에서의 경기에는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스타 선수들이 경기에 나오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져, 일본의 관중수는 급락했습니다. 한 예로, 무승부로 끝난 알 나스르와의 경기에 보러온 관중은 약 25000명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음바페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은 너무도 확실했습니다. 투어에 참여하지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음바페가 없다는 것은 파리 생제르망이 한국에 방문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았습니다. 부산에서 한국 최고의 명문구단 중 하나인 전북 현대와 경기를 가진 파리생제르망을 보기 위해 엄청난 관중이 몰렸는데요, 한국에게는 파리 생제르망을 대표하는 선수가 음바페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파리 생제르망 이강인 PSG

현재 22살의 나이인 이강인 선수는 7월 8일 마요르카에서 파리로 이적을 했는데요, 이적료 2천4백만달러에 해당하는 엄청난 이적료였지만,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이강인이 지닌 광고 가치에 비해 턱없이 낮은 금액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전북과의 경기 티켓이 매진되지는 않앗습니다. 부산 아시아드 스타디움의 전체 관중수보다 10000명정도 적은 43520의 관중이 찾았고, 킥오프 90분 전까지 200달러가 넘는 좌석은 1300여장이 아직 남아있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스타디움 밖에서는 35도에 육박하는 더운 날씨 속에 약 500미터가량 PSG 상품을 사기 위한 줄이 늘어섰고, 경기장으로 들어가는 길은 오피셜이 아닌 굿즈상품을 파는 가게들로 가득 찼습니다. 

이강인의 스타성

이강인선수는 이날 경기 벤치에서 풀발했는데요, 하지만 카메라가 이강인선수를 비출 때 마다 관중들이 환호를 질렀습니다. 이강인이 57분 경 몸을 풀기 시작하자 함성소리는 네이마르의 전반전 골 당시처럼 커졌습니다. 후반 67분 이강인 선수가 출전했고, 이후 네이마르의 두번째 골, 아센시오의 경기 막바지 원더골과 함께 3-0의 승리를 거뒀는데요, 이강인 선수가 경기에서 몇번의 패스를 건넬 뿐 많은 참여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강인은 이날 경기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현재 이강인은 대한민국의 차세대 스타로 여겨지고 있는데요, 2018년 유럽리그에서 최연소로 경기에 뛴 한국인이 되었던 이강인은 2019년 U-20 월드컵에서 팀을 이끌며 그해 월드컵 최고 선수에게 수여되는 골들볼을 수상했습니다. 이 상은 2005년에는 메시, 2013 폴 포그바와 같은 슈퍼스타들이 거쳐온 길이기도 해요. 현실적으로 이강인 선수가 메시의 대체선수가 될 지에 대해서 확신할 수는 없지만, 새로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지휘 하에 파리 생제르망의 대대적인 리빌드의 중심에 있는 선수임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대한민국에서는 손흥민 선수가 최고의 선수인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하지만 이강인 선수는 그에 못지 않은 위치에 있다고 포브스지는 평가하고 있는데요, 이강인 선수가 PSG의 선수단에서 안정적인 자리를 차지한다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는 것이 멀지 않아 보입니다.